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2.0은 2025년 9월 29일 발표되었지만, 4년간의 1.0 버전 운영 결과 164개 후보지 중 단 2곳만이 착공에 도달하면서(착공율 1.2%) 정책의 근본적 문제점이 드러났다. 이는 구조적 결함, 전문가 비판, 실제 사례를 통해 이 정책이 속도보다는 갈등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.정책 실패의 압도적 증거들신속통합기획의 가장 큰 문제는 이름과 정반대의 결과다. 원래 목표는 2027년까지 10만 호 공급이었지만, 현실은 참담하다. 2021년 4월 '공공기획'으로 시작된 이 정책은 정비구역 지정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. 그러나 실제 평균 소요 기간은 2년 7개월로 목표에 못 미쳤으며, 더 심각한 것은 구역 지정 이후 단계에서의 지연이다. 통계는 더욱 충격적이다..